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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수영하는 사람들] 1회차 모임
  • 2024-02-21
  • 683




[수영하는 사람들] 1회차 모임 후기


일시 : 2024.2.19.(월)19:30~21:00
방식 : ZOOM
참석 : 7명(나리, 무사, 문은영, 보다, 보라, 봄눈별, 오매/가나다 순)



오매님의 각잡힌 오분 스피치 안내 문자를 받고 반가웠습니다. 워낙 오랜기간 혼자 자유수영을 해온터라 '함께' 수영하는 감각이 많이 무뎌진 상태였고, 사정이 이러하니 '수영하는 사람들'은, 저에게 ’아! 오늘은 사람이 많네. 어케 요리조리 피해서 수영을 해볼까?’하는 전략을 고민하게하는 요인일 뿐이었습니다. 


1회차 줌 모임은 즐거움과 자극을 주었습니다. 각자 5분 스피치 소개를 하고 궁금한 것도 묻고, 전국 수영장(특히, 강릉아레나수영장은 꼭 가보고 싶습니다! 바닥에 열선이라니. 50m 레인/2m 수심에 수영하는 사람이 한 명뿐이었다니!)과 유튜브 정보를 나누고, 한크스챌린지 뽐뿌질에 홀랑 넘어갔지요. 






그다지 수영 스킬을 나누는 시간은 아니었는데도 오늘 수영장에서의 제 발차기는 뭐랄까 답보상태였던 발차기 자세와 속도가 레벨업된 느낌이었거든요. 이 무슨 매직인가요?ㅎㅎ


초등 1년부터 수영을 해오신, 지금도 왕복 1시간 20분을 걸어 수영장을 다니시는 나리님, 철인 3종 경기는 물론 풀코스 마라톤을 무려 두번이라 완주하신 문은영님, 프리다이빙을 하시고 바다수영이 수영장수영보다 훨씬 쉽다(정말요?)고 말하시는 보다님, 전국 수영장 벽돌깨기와 오픈워터 전도사 보라님, 수영을 배운지 한 달도 안되었지만 한크스챌린지를 신청하신 봄눈별님(멋집니다!). 수영 사랑은 물론 상담소 동료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오매님(공공야외수영장 천국, 시드니 수영장 여행을 응원합니다!) 


모이신 분들의 면면을 보면 볼수록 '여기 너무 무서운 곳'같지만, 그래도 앞으로 수영을 함께 한다는 생각만으로 설렙니다. 많이 배울게요.


+ 유튜브 정보는 톡방 공지에 정리되어 있어 생략했습니다.

+ PS 우리 다음 모임은, 한크스챌린지(2024.6.22. 토 11:00 / 한강 잠실대교 수중보 도선장) 참가인가요?


* 첫모임 후기는 후원회원, 수영하는 사람들 무사님이 써 주셨습니다. 


 사진설명 _ 모임 다음날 올라온 오.수.완 인증글들 사이로 반가운 ㅂㄴㅂ님의 걸파워! 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