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가 주관하는 <제 1426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2월 12일 오후 2시에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립니다. 일본 정부는 여전히 국가적으로 자행된 전시 성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2015 한일합의’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가 최종불가역적으로 종결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시 성폭력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전쟁과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평화로”에 가득 울려 퍼뜨립시다.
[신청] <싸우는 여자가 춤춘다 - 공동 판화 프로젝트>가 2월 15일 오후 2시 상담소에서 진행됩니다. ONE BILLION RISING(십억 명의 저항) 캠페인은 여성에 대한 폭력을 끝내기 위해 매년 2월 14일 전후로 춤을 추는 국제공동행동입니다. 직접 스케치하고, 파고, 찍어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판화! 폭력에 맞서 춤추는 여성을 표현한 판화는 추후 역동적인 현수막으로 재탄생하여 3.8 세계여성의날 서울과 제주에서 행진할 때 활용될 예정입니다.
[신청] 부설 연구소 울림에서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네트워크 포럼 <책을 뚫고 나온 페미니스트>를 2월 18일 오후 3시에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토론하고자 하며 나아가 실천학문으로서 여성학과 여성운동의 미래를 모색하고 이론과 현장의 순환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연결과 연대의 자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미투운동, 2020년의 정치가 되다> 토론회가 2020년 2월 22일 오후 1시에 연세대 외솔관 110호에서 진행됩니다. 본 토론회에서는 2018-2019년 전국에서 일어난 미투운동의 의미, 성과, 주체들, 과제를 짚어 봅니다. 그리고 미투운동이 일궈낸 기반 위에서 2020년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그 변화를 만들어 낼 새로운 정치는 무엇이어야 하는지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자 합니다. 신청은 추후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니 미리 일정 체크해주세요.
2019년 소모임 메카 5기가 함께 만든 '불편냥' 이모티콘이 텔레그램 스티커로 등록되었습니다. 수많은 단톡방을 넘나들며 세상을 배운 '불편냥'은 특유의 시니컬함으로 아낌없이 단호한 말을 날립니다. 성폭력 없는 단톡방 문화를 함께 만들어요!
새해를 위한 계획과 도전으로 바빴던 생활인들도 즐거운 명절을 맞이했습니다.푸짐하고 맛있는 외식을 하고,평소 눈여겨 두었던 영화를 보았습니다.모처럼 늦은 밤까지 과자와 함께TV로 영화를 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꼈습니다.연휴 마지막 날,새로 장만한 수영복을 입고 워터파크에서 즐겁게 놀았습니다.돌아오는 길,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설레임과 흥분으로 가득했던 모든 순간들은 또 하나의 열림터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