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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다! 상담소_8월호] 서울시에 인권을, 여성노동자에게 평등을, 시민에게 차별금지법을!
  • 2020-07-31
  • 1224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소식지 2020년 8월호

[D-1] 내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촉구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이 마감됩니다. "모든 국민이 자신들의 기본권을 찾기를 간절히 희망"한 한 명의 시민이 시작한 청원이었습니다. 이에 응답하며, 청원을 독려하고 차별금지법을 알리는 목소리가 하루도 멈추지 않고 지난 29일간 이어졌습니다국민동의청원 마지막 날입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제정에 국회가 나서도록 끝까지 참여와 공유 해주세요!

지난 9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의 입장, 피해자의 곁에 서는 것은 명확해 보이지만 매우 어렵고, 어려워 보이지만 또 분명히 할 수 있는 실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위치에 서서 현재 상황을 읽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행동에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6월 4일, 의제강간 연령 상향에 부쳐 진행됐던 이슈대응 집담회 <16세 미만의 '동의' : 가해자 처벌과 역량보장 사이에서> 자료집이 드디어 발간되었습니다! '동의'에 관해 질문하고 논의하는 발표와 토론을 빠짐없이 담았으니, 상담소 홈페이지에서 PDF로 받아보세요.

권력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성폭력은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친밀한 관계일수록, 위계가 명확한 조직일수록, 갈등을 회피하는 공동체일수록 성폭력 사건 해결 과정은 피해자를 포함한 구성원에게 어려운 숙제처럼 남겨집니다조직 내 성폭력사건지원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더욱 우직하고 단단해지기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후기] 서울시에 인권을, 여성노동자에게 평등을!
[후기] 손정우 미국 송환 불허 규탄 집회 <분노한 우리가 간다>
[후기] D-60일, 2020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행동 선포. 대세는 이미 차별금지법! 평등에 합류하라!
[후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후기] 기자회견 "여성들이 요구한다! 성평등 앞당기는 차별금지법, 조속히 제정하라"
[후기] 법정모니터링단 <매서운 눈초리(a.k.a. 매초리)> 상반기 모임
[후기] 내가반한언니 7월 모임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후기] 회원소모임 <페미니즘 신간 읽기 모임: 나는 싸우기 위해 읽는다> 2020년 6월 모임
[후기]  회원소모임 <페미니스트 아무 말 대잔치> 2020년 7월 모임 
[후기] 2020 상근활동가 워크숍
[인터뷰] 또우리폴짝기금: 붕붕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해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또우리폴짝기금: 쪼미 "마음이 힘들 때는 한강에 가서 걸어요"  
[7/10 상담소]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사람은 잘못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7/31 공동] 서울시장 사건 업무폰 포렌식 중단에 대한 피해자측 강력 문제제기 입장
[7/30 공동]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로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고 피해자 인권 회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7/16 공동] "'그분'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 '그 분들'의 이익이었다"
[7/06 공동] 사법부는 신뢰를 스스로 내팽개쳤다 - 손정우 미국 송환 불허에 부쳐
[7/07 공동] 피해자의 시간은 여전히 2017년 5월 5일이다. 만취한 여성을 상대로 한 조직적 성범죄, 강력히 처벌하라!
[7/09 공동] 안희정 측근에 의한 2차 피해, 대한민국 국회는 이들을 끌어안는 곳인가
[7/07 공동]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
[7/16 공동] 뿌리깊은 성차별 구조에 분노하며 피해자와 연대한다
[7/24 공동] 여성들이 요구한다! 국회는 성평등 앞당기는 차별금지법, 조속히 제정하라!
[7/27 공동] 폭력에 단호히 반대한다 : 정의당 심상정 의원 지역구 의원실 테러에 부쳐
[카드뉴스] 차별금지법을 속성으로 읽어드립니다
[카드뉴스] 차별금지법이 말하는 차별이란?
[카드뉴스] 차별금지법은 어떤 영역에 적용될까요?

"2030 활동가, 먹고 살 만 한가요?"
환갑 활동가 인터뷰에 이어 활동가 진로 탐색편을 연재합니다. 활동가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먹고 살 만 한지,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한다는 것은 무엇일지, 상담소의 3년차 이하, 20~30대, 다양한 경로로 입사한 활동가 3인이 답해보았습니다. 인터뷰는 6~7월 총 5회 연재됩니다. 
[성폭력생존자 자조 모임 작은말하기] 

비와 코로나를 뚫고 작은말하기는 지속되었습니다. 소수의 참여자들이 심도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8월에는 더위를 물리치며 왁자지껄한 작은말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열림터 이야기] 열림터 '식구'들

"저는 예전부터 식구라는 말을 좋아했어요. (...) 식구는 한 집에서 살며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거든요. 생활을 함께 하는 사람을 표현할 때 딱 좋은 표현 아니겠어요? (...)
그런데 몇 달 전 저는 열림터에서 정말 너무도 굉장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버섯탕수육....!" (이하 생략)
[반성폭력 응원하는 10초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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