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제가 지난 10월호에서 열림터의 새로운 시도인 '자립홈'에 대해 소개했던 것 기억하시나요?(기억이 안 난다면, 여기를 확인해주세요!) 그 후 '자립홈'에는 새로운 이름이 붙었고, 관련하여 멋진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해생존자의 주거권과 지원현장에서의 여러 고민, 가능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하는데요. 오직 열림터이기에 얘기할 수 있는, 열림터가 아니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담아 뉴스레터를 뚝딱뚝딱 만들고 있습니다. 글 뿐만 아니라 만화, 일러스트, 영상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으니, 회원님,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사전 구독! 해주세요. 꼭이요~☺️
회원홍보팀 산 드림. |
[신청] 성폭력특별법 시행 30년 토론회: 보편을 바꾸는, 가장 보통의 경험
한국의 반성폭력운동은 법에 기입된 가부장적 언어, 관념, 실천에 문제제기하고 바꾸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성폭력특별법을 통해 거점을 형성하고 제도적 실행자로 역할했는데요. 성폭력특별법 시행 30년을 맞아, 그 의미와 가능성, 한계와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미지를 눌러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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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시민감시단 20주년 기념 토론회:
성폭력 수사·재판 시민감시 20년, 피해자와 함께 만든 변화의 기록과 내일 이야기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의 시민감시단은 매년 성평등 디딤돌과 걸림돌을 선정해 발표해왔습니다. 20년을 맞아, 그동안의 선정 결과를 분석하여 형사사법절차에서 성폭력 범죄를 다루는 법·관행·인식의 문제점과 시사점을 짚어봅니다. 👊이미지를 눌러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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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한국성폭력상담소와 즐기는 송년회! 2024 한해보내기🎄
회원님! 벌써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해 맞이를 준비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웃고, 떠들고, 북돋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2024 한해보내기에 어서 오세요! 👊이미지를 눌러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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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신규/증액 이벤트: 새해에는 페미니스트 콩깍지😎 클럽!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다가올 일 년을 준비하는 12월이야말로 성폭력 없는 세상을 향한 열의를 보여줄 적기입니다. 성폭력이 참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가 아닌 세상, 성폭력을 '치기 어린 일탈' 취급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워온 한국성폭력상담소의 페미콩💚클럽이 되어주세요!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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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76주년 세계인권선언 주간
<검열 도서와 함께 하는 배움과 성장의 공동체>
성평등, 성교육 도서에 '불온 도서' 딱지 가 붙고 공공연하게 검열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이 도서들이 어떤 배움과 성장, 공동체의 가능성을 열어줄지 짚어보는 자리에 함께 해주세요! 👊이미지를 눌러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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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생존자와 같이 사는 세상!🤩
성폭력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에서의 불쾌한 신체접촉, 술자리에서 당하는 성추행, 농담의 탈을 쓴 직장 상사의 성희롱... 일상적으로 겪어내는 '보통의 경험'인 것이죠. 그런데 그 많은 피해자들은 어디 있는 것일까요? 피해자가 자신의 경험을 침묵으로 감내하게 한 것은 우리 사회입니다. 피해자가 위축되거나 고립되지 않고 당당히 함께 사는 세상, 상담소가 그려보았습니다. |
사진 ⓒ 2024. 혜영
[후기] 듣자, 온 몸과 마음으로 - 제15회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발화> |
[자료] 친족성폭력 공소시효폐지 국회토론회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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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논평]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 대한 논평] 제 기능을 상실한 여성가족부, 윤석열 대통령은 하루 빨리 장관을 임명하고 여성가족부를 강화하라] |
회원님, 여행...좋아하세요?🧳 저는 최근에야 여행의 묘미를 알아가고 있어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확실히 여행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얻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상담소의 박부진 이사장님도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요. 격무에 시달리는 활동가들이 더 오래, 더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올 초에 '여행기금'을 후원하셨답니다! 바쁜 직장인의 여행에는 모종의 '결심'이 필요하잖아요. 잘 쉬고 오겠다는, 평소의 일상에서 벗어나겠다는 결심🙆♀️이요. 이사장님이 등을 두드려주신 덕분에 활동가들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계속해서 활동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스스로를 살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
(은은한 광기가 느껴지는 기금사용후기 ppt 모음.zip)
박부진 이사장님은 올해 모든 팀과 팀별 만남을 하며 상담소 활동 전반에 대해 세심하고 따뜻한 의견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상담소의 활동을 함께 일궈나가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로 상담팀 K활동가가 이사장님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지은 삼행시를 님에게도 보여드릴게요. K활동가는 요즘 삼행시 짓는 것에 푹 빠져있는데, 꽤 잘 하거든요🤭
박! 수를 치며 좋아했다...👏 부! 럽다고들 한다...💘 진! 짜 행복하다...😘 |
여성의 눈으로 보는 또다른 차별들
"에이, 요즘 성차별이 어디있어~" 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저도 모르게 한숨을 푹😤 내쉬게 됩니다. 성차별이 없다면 왜 아직도 성폭력 피해자의 90%는 여성일까요? 차별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것 이외에도 다양한 차별을 기민하게 인지하게 됩니다. 먼지처럼 일상 곳곳에 쌓여있는 차별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소식을 모아보았습니다. |
[공동성명/논평]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에 관한 입장문
대학을 포함, 학교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집단은 누구일까요? 바로 학생입니다. 그러나 학생은 학교 운영에서 늘상 배제되어 왔죠. 특히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의 경우, 여대에 대한 편견과 몰상식함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는 인사들이 많았습니다. |
[후기]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날
비 내리는 16일 오후 3시, 트랜스젠더 추모의날 집회와 행진이 열렸습니다. 떠나간 트랜스젠더 동료, 친구들을 기억하는 이들과 함께 이태원을 걸으며 애도하고 저항하는 마음을 더해 보았습니다. |
더 단단하게 투쟁하기🎵
연일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속 시끄러워지는 소식들을 듣고 있으면 무력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세상은 바뀌지 않는 것 같고, 주변에 답답한 마음을 나눌 사람도 보이지 않는 것 같을 때! 이 코너를 살펴봐 주세요. 각자의 자리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단단하게 쌓아올린 시간들을 만나다 보면, 저절로 굳은 몸에서 긴장이 사르르 풀릴 거예요. 회원님,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상담소가 곁에 있다는 걸 잊지 마셔요! |
[후기] 잊혀지는 존재들과 연결하고 연대하기 -제7차 여성회의 후기 <페미니즘∞기후정의:연결하고 연대하기>
격년으로 열리는 여성회의! 이번 주제는 페미니즘과 기후정의였습니다. 후기를 남겨준 수민은 '기후정의는 가부장적 문화의 얼굴을 한 파괴적인 수많은 요소, 재난, 고난에 대해 맞서는 여성들의 싸움의 연장인 것 같다'고 해주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후기에서 확인하세요! |
[후기] ~싸우는 여자가 훌라훌라~ 투데이 클래스
성황리에 마감한 훌라 투데이 클래스! 동작을 익히며 땅을 디디고 유연하게 몸을 움직이던 참여자들 모두 어느새 훌며들고 말았다는데요, 훌라모임을 열어준 동은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
여성주의상담팀 이모저모
6년 만에 진행된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말하기'가 주는 치유·회복의 힘과 의미를 드러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총 7주간 워크숍을 함께해준 말하기 참여자들의 앞으로의 삶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사진: 혜영) |
열림터 다이어리
바쁘다 바빠 열림터!! 2년의 열림터 생활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겠다며 퇴소를 결심한 A, 피해를 맞서 싸우겠다는 용기를 가지고 입소한 B, 또우리들의 자립을 지지하고자 자립홈 “또같이”를 마련하고 입주자 맞이에 바쁜 활동가들,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분주한 11월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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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폭력상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1길 32-42 2층 (우) 04072
전화 : 02-338-2890~1│이메일 : ksvrc@siste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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