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을 지나며 상담소는 본격적으로 2025년을 뛰어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성평등 세상을 더 가까이 당겨올 새로운 슬로건도 정했는데요. 소개합니다. <낡은 세계를 넘어, 페미니즘>! 낡은 가부장제와 남성성, 성문화로 이루어진 지금의 세계를 넘어, 페미니즘으로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았어요. 물론 상담소 뿐만 아니라 회원님의 힘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2월호는 광고가 많아요. 회원님, 눈 여겨 봐주실거죠?
회원홍보팀 산 드림. |
[집회] 윤석열 퇴진!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페미-퀴어와 함께! 혐오는 퇴진, 평등은 전진
윤석열 탄핵, 더 나아가 평등한 세상을 열기 위해! 페미-퀴어와 함께 혐오와 차별을 퇴진시키고 평등으로 전진합시다🌈 내일(2/4) 오후 두 시까지 시민 자유발언 신청을 받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도 좋겠어요!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
[참여] 2025 체제전환 운동포럼 : 승리하는 광장을 향해
광장의 시민들은 평등과 평화, 더 넒은 연대와 더 많은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억압하는 체제를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함께 모여 토론합시다! 👊이미지를 눌러 신청하기
|
[집회] 제1687차 수요시위
<총포를 막는 우리의 목소리 : 낡은 군사주의를 넘어 연대로!>
다가오는 2월 12일,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합니다. 여전히 계승되며 여러 삶의 존엄을 박탈하고 인권을 밀어내는 낡은 군사주의는 막아내고, 우리 삶에 연대와 평화를 앞당길 목소리에 함께 해주세요!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
[집회] 평등의 힘으로!💪가자, 파면까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집중 집회(2/15)
수많은 시민들이 광장에 나와 차별금지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새로운 민주주의는 차별금지법 없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2월 15일에 함께 모여 '윤석열 없고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를 외쳐요! 👊홍보물은 추후에 게시될 예정이에요. 상담소에서 보내드리는 문자, 혹은 상담소 홈페이지와 SNS를 주목해주세요!
|
[모집] 달리기 소모임 🐌달팽이🐌 멤버 대모집
초보, 내향인, 페미니스트, 후원회원, 동네 주민... 누구나 대환영! 성취보다 중요한 것은 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5월 3일 여성마라톤대회 5km 완주를 목표로 매주 함께 훈련하는 성장형 소모임 달팽이🐌가 회원님을 기다려요! 👊이미지를 눌러 신청하기
|
민주주의는 우리가 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기소 되었지만, 내란을 정당화하며 폭동에 동참하고 혐오와 차별로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반여성주의 기조로 국정을 운영한 윤 대통령과 여당이 적극적으로 선동에 나서고, 안티페미니즘을 주요 가치로 삼는 이들이 응답하는 장면을 보면 아득해지기도 하지만 그리 낯설지도 않은 모습입니다.
청년, 여성, 페미니스트는 언제 어디서나 광장을 열고 정의와 사회 변화를 외쳐왔습니다. 힘과 위계, 가부장제, 성차별에 균열을 내 왔습니다. 윤석열 퇴진 이후에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남성 중심의 정치와 사회문화를 넘어, 더욱 평등한 새 세계를 요구합시다. 아무도 배제되지 않는 민주주의, 우리가 구합시다!! |
[후기] 1월 탄핵 정국 돌아보기: 극우파시즘에 맞서는 우리! |
[성명/논평] '저항'과 '민주화'는 탈취될 수 없다 - 1.19 서부지법 극우 폭동 사건에 부쳐 |
[후기]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 규탄 기자회견 및 긴급행동 참여 후기
|
[발언] 민주주의 광장, 페미니즘 없이 불가능하다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시민공론장 PART2. 우리의 광장 획득기 |
여러분의 2025년 플래너 상단을 차지한 중요한 계획들은 무엇이었나요. 상담소는 정든 이를 떠나보내고 반갑게 새로운 이를 맞이하는 꽤 중요한 일정이 연초에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떠나보낸다고 하니, '혹시 누군가 활동을 중단한 걸까…?'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실 수 있는데…. 다행히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야기를 이어갈게요 😎
앞서 언급한 중요한 일정이 2월의 시작과 함께 차질 없이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팀 로테이션 대상자 3인의 활동가 D, N, G가 각기 다른 팀으로 이동하였고, 6년을 만근한 활동가 E는 재충전을 위해 안식년을 떠났습니다. 이 활동가들은 각 팀에서 평균 4년 이상의 활동을 해온 팀의 대들보 같은 존재였지요. 각 팀에서는 활동가의 새로운 출발, 재충전의 여정을 응원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떠나는 이의 옷자락을 붙잡는 활동가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우리는 낡은 세계를 넘기 위해, 그간의 활동경험을 자양분 삼아 다른 팀에서도 탄탄하게 활동하려 합니다. 이를 너무나도 잘 아는 우리 활동가들은 선물과 안녕회 자리를 마련하여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또 다른 내일을 기대했어요. |
이별(?)이 있다면 만나도 있는 법. 우리는 새로운 이를 맞이했어요. 열림터 야간활동가 S가 주간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야간활동가 채용공고를 게시했고, 재공고 끝에 B님과 함께 활동하게 되었습니다(소리질러🎉) B활동가의 앞으로의 가슴뛰는 활동!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
당분간 떠난 이들의 빈자리가 느껴지겠지만, 또 새로운 이들의 온기로 채워질 각 팀을 기대하며... 낡은 세계를 넘어 페미니즘🎆 |
낡은 세계 이후를 준비하며
회원님! 페미니즘이 불러올 미래는 어떨까요? 내가 나로 받아들여지는 사회, 나의 삶의 행적이 약점이 되지 않는 사회, 나의 피해가 의심받지 않는 사회, 나의 몸을 오롯이 내가 결정하는 사회, 존중과 연대로 늘 마음이 든든한 사회... 이런 사회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막연한 상상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봅시다. 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성원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법·제도뿐 아니라, 중요한 결정이 필요할 때 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인프라, 서로를 돌보며 뒷배가 되어주는 지역 사회도 필요하겠어요. 그 기반을 단단히 준비한 활동들을 모아보았습니다😊 |
[공동성명/논평] 비동의 강간죄 도입 촉구 국민동의청원 2건 성사, 국회는 더 이상 형법상 강간죄 개정 유예하지 말라! |
[후기] 한국성폭력상담소 제34차 정기총회- '낡은 세계를 넘어서, 페미니즘!' |
[공동성명/논평] 얼토당토않은 건의문으로 혐오정치에 편승하는 창원시의회 규탄한다 -창원특례시의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건의문에 부쳐- |
[후기] 내부 역량강화 교육 - 성과 재생산 권리보장 운동: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 보장 네트워크'의 활동을 중심으로 |
여성주의상담팀 이모저모
상담팀은 매년 기초통계를 발간하고 있는데요, 올해 1월에도 지난해 일지를 정리하고 통계를 작성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약 1500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자세한 내용은 3월8일 여성의날 주간에, 세부통계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열림터 다이어리
지난 25일, 생존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집 <또같이>에 3명의 또우리가 입주했습니다. '또같이'는 또우리들이 살고 싶은 집이라고 이야기 한 것과 유사한 모습의 집입니다. 하늘이 잘 보이고 햇살이 환한 거실이 있고요, 각자의 방이 있고, 서로 모여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열림터 활동가들과 케이크와 과일, 축하의 인사를 나누고 거실에 모여 이사 기념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첫 입주자들이 만들어 갈 또같이의 모습, 또같이에서 펼쳐질 세 사람의 자립 이야기가 기대되는 밤이었어요!
|
한국성폭력상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1길 32-42 2층 (우) 04072
전화 : 02-338-2890~1│이메일 : ksvrc@sisters.or.kr
copyright 2025 KSVRC all right reserve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