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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다! 상담소_6월호] 6.3 지방선거 당선자에게 고하노니~~📢
  • 2026-06-05
  • 141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소식지 2026년 6월

회원님! 봄이 언제 지나갔나 싶더니 어느새 뜨거운 공기와 강한 햇빛이 일상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계절은 빠르게 여름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다가오는 6월 3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어떤 정책이 만들어지고, 어떤 가치가 우선되는지를 결정하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이번 선거에서 여성과 성평등 정책이 중요한 의제로 이야기되기를 바랍니다. 돌봄과 존엄, 그리고 평등은 뒤로 미뤄질 수 없는 삶의 조건이니까요.


상담소는 요즘 ‘동의’ 여부를 기준으로 강간죄를 개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폭행과 협박의 유무가 아니라, 서로의 동의가 있었는지를 중심에 두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모으고 있어요. 올여름에도 성평등한 사회를 향한 발걸음에 함께해주세요! 상담소 역시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회원홍보팀 상아 드림 
[후기] <'동의’기준의 성폭력 형사법 체계,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나>
국회토론회 

‘동의’는 어떻게 법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법체계를 비교하며, 강간죄 구성요건을 ‘폭행·협박’ 중심에서 ‘동의’ 중심으로 전환했을 때 어떤 변화가 가능할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피해자의 현실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지 고민을 나눈 현장을 후기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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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75차례 거부한 동의없는 성폭력 재판소원 본안 회부 촉구 2차 서명운동
수십 번 거부했는데도 폭행 또는 협박에 이르지 않았다는 '최협의설'을 이유로 1심과 2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동의없는 성폭력' 재판소원 사건이 헌법재판소의 보정명령으로 30일간 사전심사가 연장되었습니다. 강간과 유사강간에 대해 폭행 또는 협박이라는 최협의설로는 성폭력 피해자의 기본권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견이 헌법재판소에 전달될 수 있도록 2차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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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대공개]🎤2026 지방선거 맞이, 페미니스트가 말하는 우리 동네 빡치는/괜찮은/원하는 정책🎤
페미니스트 동네 주민들이 제보해준 이번 빡치는/괜찮은/원하는 정책!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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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성폭력 피해생존자 신체·예술 기반 여성주의 집단상담
성폭력 피해 이후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이완해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앞으로의 일상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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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성폭력상담소 행진단 대모집]
2026년 서울퀴어퍼레이드 행진하자!🏃
차별과 혐오 대신 사랑과 환대가 가득한 동료 시민들 속에서 신나게 같이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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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회원소모임 <필사클럽 차곡>
참여자 大모집!

읽고, 쓰는 필사를 합니다. 그리고 하루 한 번 

필사한 사진을 올립니다. 이것이 모임의 전부!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상담소의 다른 행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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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햇살 아래, 더 크게 모인 목소리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 5월에도 상담소 활동가들은 거리에서 다양한 목소리들과 함께했습니다. 성소수자 평등의 날 집회에 참여해 차별과 폭력 없는 세상을 함께 외쳤고,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 추모행동에 다녀왔습니다. 서로의 존엄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담소는 광장에서 계속해서 연대하고 연결되고 있습니다. 

[후기] 517 성소수자평등의날 기념 2026 성소수자평등대회 다녀왔습니다!
[후기]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 추모행동 집회
 [기자회견] 정부의 혐오대응 방향에 대한 인권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 "이재명 정부의 혐오대응 대책,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시작하자"  
[후기] 2026년 5월 성폭력생존자자조모임 <작은말하기>
여러분! 일터에서 “아, 일할 맛 난다~” 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
저희 상담소는 활동가들이 서로의 취향과 취미를 나누며 연결될 때, 일터도 조금 더 활기차고 재미있어지더라고요! 일터이자 삶터로서 페미니스트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사명(!) 아래 다양한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ㅎㅎ
햇살 좋고 바람 좋았던 5월, 상담소의 소모임 활동도 아주 풍년이었습니다!
꾸준히 달리고 있는 달리기 소모임 <달팽이>, 아침잠과의 치열한 사투 끝에 몸을 깨우는 모닝 요가 소모임 <사바아사나>, 기타연습실 <띵가띵>, 그리고 언덕 등반 입문 모임! 연대하는 느린 걸음! <시속 2km>의 동두천 빼벌마을 답사까지! 🏃‍♀️🧘🎸⛰

다가오는 6월에는 필사클럽 <차곡>도 다시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함께 달리고, 눕고, 걷고, 연주하고, 쓰면서 느슨하지만 다정하게 페미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활동가들의 취향과 우정이 살아 숨 쉬는 상담소의 소모임들,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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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에 제대로 응답하는 사회를 위해!
여성에 대한 폭력이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상담소는 이를 개별적인 비극으로만 보지 않고 여성폭력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 구조와 제도의 문제를 꾸준히 질문해왔습니다. 특히 강간죄를 폭행·협박 중심이 아닌 ‘동의’ 여부를 기준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토론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피해자의 경험과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는 성폭력 법체계의 변화를 촉구해왔습니다. 피해자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법과 재판, 국가의 부재 속에서 반복되는 여성혐오 범죄에 대응하며 정책·수사·재판 전반의 변화를 요구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후기] 75차례 거부해도 성폭력 무죄, 동의없는 성폭력 재판소원 쟁점 토론회 👉[함께보기] <동의 기준의 성폭력 형사법체계,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나> 토론회 후기
[후기] '동의' 기준 강간죄 개정을 위한 활동가 간담회 👉[함께보기]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원칙

[후기] 법무부 장관, 성폭력 피해자 지원단체 면담 👉[함께보기] 경찰청 성평등위원회 위원을 마치며
[단호한 시선] 폭력이 여성을 대상으로 '연쇄'될 때, 정부는 어디에 있었나 -2026년 5월 광주, 2016년 5월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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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는 평등한 세상🌐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회를 바라는지, 누가 공적인 자리에 설 자격이 있는지 더 분명하게 이야기할 때입니다. 폭력과 차별이 국경 밖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일이라는 것도 다시 감각합니다. 성평등 정책을 다시 요구하는 목소리에서, 성폭력 2차 피해에 분노하는 외침으로. 또 전쟁과 여성혐오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읽고, 멀리 떨어진 팔레스타인의 현실에 마음을 잇는 일까지. 폭력에 맞서 더 평등한 삶을 상상해봅니다. 
[정책제안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맞이 서울시에 요구하는 성평등 정책
[공동성명/논평] 선거 때마다 드러나는 후보자의 성범죄자 변론 실태에 분노한다. 성폭력 2차 피해 일삼는 자, 국회의원 자격 없다!
[후기] 북클럽 다불다불 <성차별주의는 전쟁을 불러온다> 
[반성폭력으로 읽는 사회] 반성폭력운동 활동가의 팔레스타인 연대기 👉[함께보기] 회복을 넘어 우정을 가능케 하는 쉼터 
여성주의상담팀 이모저모

5월에는 두 차례의 스터디가 있었어요. 성폭력 피해 상담·지원 현장에서 실천하는 여성주의 상담을 돌아보기도 했고요, 한국전쟁 당시 한-미 동맹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결국 기억될 수 없었던 기지촌 여성이 어떻게 '유령화'되며 우리 사회를 배회하고 있는지도 들여다보았어요. 어려운 책이었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금세 이해되고 생각의 폭도 넓어졌답니다🤗
열림터 다이어리

5월 열림터는 봄의 나무들처럼 쑥쑥 자라는 성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글쓰기 프로그램에서는 내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글을 주의 깊게 읽는 연습이 한창입니다. 하루 한 끼 건강한 식사를 사진으로 인증하는 모임도 시작되었고요. 봄햇살처럼 눈부신 열림이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이 달의 <뛴다! 상담소>, 어떠셨나요?
한국성폭력상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1길 32-42 2층 (우) 04072
전화 : 02-338-2890~1│이메일 : ksvrc@siste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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