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4월 13일. 한국성폭력상담소가 힘차게 문을 연 날입니다. 

그리고 2021년 올해 상담소는 개소 30주년, 서른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가까운 동료단체를 찾아 생일 떡을 나누던 연례행사도 

상근활동가들이 함께 김밥 도시락을 만들어 가까운 한경변으로 산책나들이에 나서지도 못하지만, 

올해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4인 1팀으로 상근활동가 모두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려합니다. 

4월 13일(화)에는 하루종일 사무와 상담전화가 쉬어갑니다. 필요한 상담은 1366에서 긴급하게 진행하실수 있습니다. 

하루동안 동료활동가들과 지치고 힘들었던 순간과 마음들을 수다로 날려보내고 

쌓여있던 고민과 생각들을 나누며 

서로 돌보고 여유를 느끼며 신나게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