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폭력상담소는 부설연구소 ‘울림’을 개소합니다.

울림은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년 이상 성폭력피해생존자들을 지원하며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성폭력 이론, 성폭력 없는 문화, 반성폭력 법·정책 제도를 제안하는 연구소입니다.

성폭력에 대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언론보도가 증가하고 이에 대한 시민의 불안과 두려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성폭력 두려움이 성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되며 동반되는 부산물인지, 특정한 방식으로 극복되어야 할 문제인지, 또는 개인적이거나 공동체적인 성폭력 대응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울림은 이번 개소포럼을 통해 반성폭력 운동의 새로운 평가지점 중 하나로서 성폭력 두려움의 의미와 사회적 현상을 주되게 살피고, 대응정책도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부설연구소 울림의 개소기념포럼과 리셉션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성폭력·성문화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에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

* 일시_ 2014년 2월 20일(목) 오후 2시-6시

* 장소_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콜라오홀

           (2호선 홍대입구역 2번 출구)

* 순서_

* 오시는 길_

*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전화 02-338-2829(담당자: 정희) 이메일 research@sister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