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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소식지

[열림터다이어리] 💌1월, 열림터는 변화를 향해⛵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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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에서 보내는 1월 소식입니다🐲💙
열림터 후원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4년 청룡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겨울은 유난히 눈도 많고 기온 변화도 심합니다. 하지만 열림터의 보일러는 고장 없이 열림터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고 열림이들도 좌충우돌 우당탕탕의 시기를 잘 이겨내고 평온한 새해를 맞았습니다. 
2024년 열림터는 변화의 시기입니다.
그 시작인 1월!
열림터 눈사람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올해 열림터는 30주년을 맞이해요
열림터 활동가들은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4년 사업계획을 세우고, 총회를 준비하고, 인사이동으로 인수인계도 해야 했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두 활동가(수수, 파랑)가 열림터를 떠나고 새로운 두 활동가(감이, 신아)가 열림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인사와 파이팅 하자는 결의를 다져봅니다. 
당분과 함께 정신없이 회의 중인 열림터 활동가들의 모습
2024년은 열림터가 “모든 성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고, 생존자들의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여는 터”로 1994년 처음 문을 연 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30년의 열림터를 돌아보고 이후를 어떻게 맞이할지를 많이 고민해 왔습니다.

그 결과 두 가지 사업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그 중 하나는 홈커밍데이🤗입니다. 퇴소한 또우리들이 과거의 열림터를 기억하고, 현재의 열림터를 대면하며,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열림터에 초대하여 1박2일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자립홈🏡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시설 생활을 마무리하고 자립해야 하는 열림터 또우리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기는 여전히 힘든 현실입니다. 이런 때 마침 마중물을 제안해 주신 후원자님이 계셨습니다. 그 내민 손을 덥석 잡고 첫발을 내디뎌 보려 합니다. 지금도 부족하고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언제나 시작은 있어야 하니까요. 어려운 현실에서도 많은 후원회원님들이 계셔서 열림터는 새로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2024년 열심히 하겠습니다. 관심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2024년 1월31일
                                             열림터 활동가 조은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