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림터에서 보내는 7월 소식입니다☂️ |
열림터 후원 회원님, 안녕하세요. 열림터 봄눈별, 신아 입니다.
장마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잘 지내시나요? 저(봄눈별)는 6월 말 7월 초에 난소염에 걸려 크게 아팠습니다. 새벽에 응급실에 가고 입원도 6일이나 했어요. 😥 너무나 아팠던 기간이 지나고 지금은 서서히 회복 중에 있습니다. 크게 앓고 나서 든 생각은 "정말, 건강이 최고다"입니다. 후원 회원님 건강합시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식사 잘 챙기시고, 충분히 쉬시며,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먼저 돌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이번 일을 계기로 제 몸을 더 아끼고 보살피며 건강하게 지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봄눈별 활동가가 뉴스레터 작성 중에 병가에 가게 되어, 제가(신아) 이어 작성하였어요. 두 활동가가 함께 쓴 7월의 열림터 소식 전해드립니다. |
생활인 A가 퇴소했습니다. 열림터와 멀지 않은 곳에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이용해 집을 구했어요. 혼자 하는 자립은 막막하기에, 열림터에서는 퇴소를 함께 준비합니다. 임대주택 신청도 같이 하고, 매트리스 등 물품을 구입하고요, 이사짐도 같이 나릅니다. 생활인에게 당분간 사용할 생필품과 식료품을 싸주고 잘 깜박깜박 하는 A가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현관문에 붙여주었어요. 퇴소 전날 진행한 퇴소인터뷰에서는 담당 활동가와 서로 감사함을 나누었어요. 다른 생활인들은 A에게 아쉬움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주기도 하고요. 열림터 공동생활에서 늘 타인을 먼저 배려하고 이해하던 A가 처음으로 온전히 자기만의 방을 갖게 되어 기쁩니다. 이제 또우리로, 이웃 주민으로 반갑게 만나기를 바랍니다. |
은유 선생님과 함께 한 글쓰기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어요! 경험과 감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글로 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잠시 덮어두었던 일을 열어보기도 해야하고, 그때 그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실체를 탐구해야 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내보낼 글이니 완성도도 생각해야 하지요. 글쓰기 프로그램 마지막 날, 문집에 실을 글의 제목을 다듬어보고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생활인들을 위해 활동가들은 케이크와 펜과 상장을 준비했고, 은유선생님도 저서 <쓰기의 말들>을 선물해 주셨어요. 생활인들은 각자 반짝반짝 성장상, 징징한 반전매력상, 글쓰기에 진심상, 꿋꿋한 소신상, 활활타는 의욕상, 100%달성 공헌상을 받았어요. 생활인 각자의 캐릭터와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번 문집은 편집과 디자인을 거쳐 발행될 예정이에요. 예쁜 키링과 함께요! 발행 소식 어서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열림터 활동가들의 마지막 스터디는 베셀 반 데어 콜크의 『몸은 기억한다』 일부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 트라우마가 몸과 마음에 어떤 흔적을 남기고, 일상과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담 현장에서 생활인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경험뿐 아니라 신체 반응과 생리학적 관점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소개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활동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실제 상담과 생활 지원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도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트라우마를 개인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몸과 관계, 사회적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되새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얼마 전 한 또우리가 열림터에서 먹었던 과일이 종종 생각난다고 말해준 일이 있었습니다. 활동가들이 늘 냉장고 한 칸 가득 과일을 채워두지만 잘 먹지 않아 아쉬운데 퇴소하고 나면 생각이 나나 봅니다. 7월의 어느 날 생활인과 활동가가 함께 준비한 과일 접시 사진으로 이번 달 뉴스레터를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제철 과일 많이 드시고 건강 잘 챙기며 평안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열림터를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1일 열림터 활동가 봄눈별, 신아 드림 |
📜롤링페이퍼 소식입니다!
5월 캠프에서 열림이들과 활동가들은 ‘돌봄’을 주제로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내가 받아서 가장 좋았던 돌봄 2. 내가 받아서 가장 싫었던 돌봄 3. 내가 하고 있는 돌봄(나 자신을 돌보는 것 포함) 4. 내가 실천해서 기뻤던 돌봄 5. 좋은 돌봄 관계란 무엇일까 다섯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따뜻하고도 진솔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뜨거웠던 이야기의 순간을 여러분과도 나누고자 합니다. 더 궁금하시다면, 롤링페이퍼에서 만나보세요! 😊 |
 | '돌봄'에 대하여 |
| 👆👆열림이들이 나눈 돌봄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클릭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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