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3년 4월 작은말하기
올해 두번째 작은 말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비 온 후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
처음 맞이하는 낯선 자리, 익숙하지만 두근거리는 마음,
감정이 올라오고, 말하고, 눈물짓고, 공감하고, 다시 말을 건네고
경계를 잊고 시간도 잊어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자 후기>
안전한 공간에서 말할 수 있구나
깊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딘가에서 말하기 어렵고
주저했던 그 진실과 경험,
고통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온 우리들은
충분히 강인합니다.
-나타샤
계속
말할 힘을 길러야겠어요.
아프다 말할 수 있고
힘들다 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맙습니다.
- 푸른나비
2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분들의 큰 아픔과
상처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 분들의 끝없는 싸움, 극복과
정이 대단하고 감동한 시간이었다.
- 파란마음
작은 말은 아닌거
같네요.
많은 공감과 위로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