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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3년 4월 작은말하기
  • 2023-04-27
  • 847

올해 두번째 작은 말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비 온 후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

처음 맞이하는 낯선 자리, 익숙하지만 두근거리는 마음, 

감정이 올라오고, 말하고, 눈물짓고, 공감하고, 다시 말을 건네고 

경계를 잊고 시간도 잊어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자 후기>



안전한 공간에서 말할 수 있구나

깊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딘가에서 말하기 어렵고 

주저했던 그 진실과 경험,

고통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온 우리들은

충분히 강인합니다.

-나타샤


계속 

말할 힘을 길러야겠어요.


아프다 말할 수 있고

힘들다 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맙습니다.

- 푸른나비


2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분들의 큰 아픔과

상처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 분들의 끝없는 싸움, 극복과

정이 대단하고 감동한 시간이었다.

- 파란마음


작은 말은 아닌거 

같네요.

많은 공감과 위로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