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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4년 3월 작은말하기
  • 2024-03-28
  • 855

꽃샘 추위와 함께 훌쩍 다가온 봄, 올해도 작은말하기가 문을 열었습니다. 

연말연초에 작은말하기가 재정비를 하는 동안 3월만 기다려왔다는 참여자들과

수 년 전에 작은말하기에서 치유·회복의 힘을 얻고 일상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는 참여자들, 

처음에는 낯설어 보이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살피다가 점차 편안한 표정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은 신규 참여자들까지

올해도 다 같이 모여 함께 할 자리가 있음에 기뻐하며 울고 웃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공감 백만 배의 공간인 작은말하기

오늘도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새 봄이 왔네요

고맙습니다. 모두들

- 푸른나비


오늘을 너무나도 기다렸습니다.

버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4. 3. 27. 소신


오랜만에 참여해 보았는데

고향에 온 것 같고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서 작말 가족들과 계속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소중한 우리 작은 말하기 참석자 분들

네 잘못이 아닙니다.

XX 잘못 입니다.


올해의 첫 작은말하기.

고대하던 날입니다.

가해자보다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따뜻한 온도를 느끼고 갑니다.

오늘의 이 시간이 한 달을 버티는 힘이 될 거예요.

고맙습니다.

- 나타샤


이런 모임이 존재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구요.

오랜만에 왔는데도 역시나 저에게 너무도 힘이 되었어요.

피난처 같은 이 공간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내일 하루도 잘 버텨봐요.


어디서든 말할 수 없었지만,

여기서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 참가지만, 큰 공감대를 가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첫 참여인데 다과도 맛있고,

비슷하지만 다른 경험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게 신기하네요.

다들 힘내시고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