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와 함께 훌쩍 다가온 봄, 올해도 작은말하기가 문을 열었습니다.
연말연초에 작은말하기가 재정비를 하는 동안 3월만 기다려왔다는 참여자들과
수 년 전에 작은말하기에서 치유·회복의 힘을 얻고 일상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는 참여자들,
처음에는 낯설어 보이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살피다가 점차 편안한 표정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은 신규 참여자들까지
올해도 다 같이 모여 함께 할 자리가 있음에 기뻐하며 울고 웃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공감 백만 배의 공간인 작은말하기
오늘도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새 봄이 왔네요
고맙습니다. 모두들
- 푸른나비
오늘을 너무나도 기다렸습니다.
버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4. 3. 27. 소신
오랜만에 참여해 보았는데
고향에 온 것 같고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서 작말 가족들과 계속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소중한 우리 작은 말하기 참석자 분들
네 잘못이 아닙니다.
XX 잘못 입니다.
올해의 첫 작은말하기.
고대하던 날입니다.
가해자보다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따뜻한 온도를 느끼고 갑니다.
오늘의 이 시간이 한 달을 버티는 힘이 될 거예요.
고맙습니다.
- 나타샤
이런 모임이 존재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구요.
오랜만에 왔는데도 역시나 저에게 너무도 힘이 되었어요.
피난처 같은 이 공간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내일 하루도 잘 버텨봐요.
어디서든 말할 수 없었지만,
여기서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 참가지만, 큰 공감대를 가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첫 참여인데 다과도 맛있고,
비슷하지만 다른 경험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게 신기하네요.
다들 힘내시고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