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성착취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중 지금 주목해야할 두 가지! 첫번째는 지난 4월 23일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이 발표한 디지털성범죄 근절 대책에 대한 입장입니다. 공대위는 보다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향후 대책이 필요하며, 현재까지 제출된 대책에 대해서는 20대 국회의 의결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을 보도하는 문제적 언론 보도에 대한 시민 제보 활동입니다. 공범이나 다를 바 없는 언론, 아래 버튼을 눌러 제보해주세요.
불법촬영물 공유와 시청, 사이버불링, 외모 품평 등이 만연한 단톡방.. 단톡방에서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11가지 약속을 스티커로 만들었습니다. 공유할 수록 강해지는 성평등 약속문, 온라인에서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용해 보아요!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주세요:-)
2020 성폭력피해자 치유회복 프로그램 <지금 여기, 반짝이는 삶>을 시작합니다. 성폭력피해 생존자로서 차별적인 사회구조와 지치고 힘든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강점을 찾고, 역량강화하여 치유회복하고자 하는 분을 집단상담에 초대합니다. 일시, 장소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주세요!
상담소 부설 연구소 '울림'에서 회원소모임 <페미니즘 신간 읽기 모임 : 나는 싸우기 위해 읽는다>를 시작합니다! 회원이 아니어도 함께 페미니즘 도서를 읽고 생각을 나누고 싶은 반성폭력 운동을 지지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진행되며 첫 모임은 5월 26일(화) 저녁 7시입니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 방법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주세요!
상담소 부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열림터'에서 또우리 지원 프로젝트 <또우리 폴짝 기금>을 시작합니다.폴짝기금은 열림터를 퇴소한 사람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새로 배우고 싶었던 것, 하고 싶었던 여행, 미뤄뒀던 병원 진료... 자립의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폴짝기금을 통해 '폴짝!' 뛰어 넘어보아요. 자세한 안내는 아래의 버튼을 눌러 확인해주세요!
"...아픔은 필경 다른 사람의 고통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성범죄엔 도통 무심했던 내가 남의 아픔에 조금씩 귀를 기울이게 된 것처럼 말이다. 결국 고통은 본디 이기적인 인간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인간다움을 잃지 않은 채 살아가라고 내려준 보루 같은 것이 아닐까"
<어느 여행자의 케케묵은 일기장>은 작가가 여행 중 겪은 성폭력 극복 경험을 엮은 에세이입니다. 김다연 작가님이 상담소 회원소식지 <나눔터> 80호와 81호에 걸쳐 연재해 주신 글과 여행 수기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책 속에 녹아있는 작가님의 용기와 지혜가 더 많은분들께 닿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