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피해생존자의 삶의 정거장 열림터 25주년 후원의 밤
우리들의 ‘집’을 찾아서
2019년 10월 30일(수) 18:00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B1 LG컨벤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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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는 나에게 집이었다. '네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말로 행동으로 지지해주는 활동가들을 만나고, 삶의 어느 순간 나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정거장이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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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의 시작에는 성폭력피해생존자의 적극적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가해자에게서 벗어나 서울로 올라온 성폭력피해생존자를 계기로, 성폭력피해생존자를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민의 결실로 1994년 9월 14일 문을 연 열림터가 드디어 25살을 맞았습니다. 열림터의 25주년을 함께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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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터는 ‘모든 성폭력피해 여성에게 열린 터,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여는 터’로 1994년 처음 문을 연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입니다. 가해자 중심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확보하고, 피해를 재해석하며 일상을 회복하도록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합니다. 주거/심리 및 생활상담/법률/의료/학교ㆍ학습/직원훈련/치료회복/여성주의인권교육/임파워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합니다. 성폭력 피해 여성이면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입소 가능하며, 10명까지 생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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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의밤 티켓구매 하러 가기 https://bit.ly/2mxF4G2
* 후원계좌 우리 1005-884-224994 (예금주 (사)한국성폭력상담소)
* 본 티켓 후원금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 본 행사의 수익금은 성폭력에 맞서는 활동 및 피해생존자 지원에 쓰입니다.

* 15:00 열림터 25주년 맞이 포럼은 별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휠체어가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비건 메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일러스트레이터_김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