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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다!상담소_6월호] 정치 영역에 성평등과 반차별을!
  • 2022-05-31
  • 933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소식지 2022년 6월호
안녕하세요 회원님, 대통령 임기 시작을 지나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 정부의 시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상담소는 성평등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고루 울려퍼지도록 노력하는 한 달을 보냈습니다. 상담소 소식이 조금 더 잘 보이도록 뉴스레터도 새롭게 단장했답니다.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상담소가 보낸 5월의 기록, 끝까지 주목해주세요!
[홍보] 한국성폭력상담소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시작🛎️ & 홈페이지 리뉴얼 완료!

상담소 소식, 조금 더 쉽고 친절하고 정갈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고요?
잘 읽지도 않는 문자 대신 바로 확인 가능한 채널로 확인하고 싶으시다고요?
지금 바로 이미지를 눌러 한국성폭력상담소 카카오톡 채널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상담소의 활동을 조금 더 잘 보고 싶으시다고요?
최근에 상담소는 어떤 이슈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을지 궁금했다고요?
깔끔하고 멋지게 바뀐 홈페이지, 지금 바로 접속해주세요!
[이슈토크] 무고죄 강화? 진짜 필요한 것은 강간죄 개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당시 청년 정책이라며 '무고죄 강화'를 공약했습니다. 성폭력으로 고소고발 될 지 모른다는 두려움, 대체 왜 '청년 정책'이 된 걸까요? 무고죄 강화가 과연 지금 필요한 걸까요? 궁금한 점을 사전에 질문해주시면 패널들이 답변해드리는 이슈토크, 👊이미지를 눌러 신청해 주세요!
상담소가 진행하는 다른 행사가 보고 싶다면?
실패한 것은 차별금지법 제정 입법 운동이 아니라 정치였다
5월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새 정부의 취임식을 이유로 농성장이 철거될 뻔한 초유의 사태도 있었고, 법 제정을 위해 단식을 시작한 활동가가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히 요구하며 동조단식과 문화제가 진행되었어요. 과반 이상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론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채택하고, 패스트 트랙으로 이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강렬한 염원이 모인 5월이었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도 연대단위로서 동조단식과 농성장 지킴이, 문자행동 참여 등 열심히 활약했습니다. 투쟁의 5월을 보낸 활동가들의 소회는 어땠을까요? 아래 후기에서 확인해주세요!
👇전문 보기는 이미지 클릭!
[후기] 차별금지법 제정하여 평등의 봄 쟁취하자(1편)

농성장 철거 반대 문화제부터 10만 문자행동까지, 상담소의 연대의 기록을 신아 활동가가 담아주었습니다. 생생한 현장의 기록이 궁금하시다면?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후기] 차별금지법 제정하여 평등의 봄 쟁취하자(2편)

동조단식부터 단식투쟁 마무리 문화제까지, 상담소가 차별금지법 입법 운동에 왜 참여하는지 단서를 엿볼 수 있는 발언문을 가득 실어주었어요.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기자회견] 지방선거 전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에서 투표하겠다>

'선거를 앞두고 있어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기 어렵다'는 변명만큼 어이없는 말이 있을까요?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요구하는 시민의 권리를 뒤로 미룰 수는 없습니다.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기자회견이 궁금하시다면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공동논평]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단식 투쟁 40일 국회의 답변이 공청회로 끝나서는 안된다


[기자회견] 차별금지법 제정 쟁취를 위한 46일 농성&단식투쟁 마무리 기자회견 <정치의 실패다. 차별금지법 제정까지 끝까지 투쟁한다>
상담소 사무실이 있는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은 물가가 아주 비싼 동네입니다. 점심 한 끼를 먹으려고 해도 최소 만원은 준비해야 하는 슬픈 동네예요. 야근식대보다 물가상승이 더 빠른 슬픈 동네 합정에서 매 끼 해결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서, 활동가들은 점심시간마다 1층 식사공간에서 당번을 정해 돌아가며 직접 요리를 해서 점심을 먹고 있답니다.

점심당번제를 한 지도 어언 3년, 활동가들의 요리실력도 일취월장해서 이제는 독특한 메뉴도 많이 맛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달의 멋진 요리를 슬쩍 보여드리겠습니다!
(왼) 된장봄나물파스타, 쿠스쿠스 샐러드 (중앙) 양배추 만두와 부추애호박전 (오) 고수 듬뿍 비건 탄탄멘
상담소에는 비건이나 페스코 활동가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매 끼니를 비건메뉴로 준비하는데요, 고기 없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도 한답니다.

(자칭) 합정동 최고의 비건맛집,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점심시간이 궁금하시다면 트위터에서 @Hapjeong_matzip을 검색해주세요!
그럼에도 정치에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반페미니즘을 앞세운 대통령의 임기 시작 이후 벌써 한달,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성평등과 반차별 원칙이 지켜지도록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및 권한 강화, 정책질의 등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내일은 6월 1일, 제 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페미니스트의 목소리가 정치권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꼭 투표합시다!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일하는 여성가족부’를 보장·강화하라!

윤석열 정부는 인수인계 단계에서부터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피해자 중심'이라는 말을 실현하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들이 모여 여성가족부 기능 강화를 취지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단호한시선] 권력형 성폭력 대응을 빌미로 한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 멈춰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권력형 성폭력'이 언급되었습니다. 성폭력 사안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여성가족부가 폐지되어야 한다는 점이 김 후보자의 주요 논지였습니다. 여가부 없애겠다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납득할 수 있을까요? '저출산'과 인구 문제만을 다루는 여가부는요? 유력 정치인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지원단체로서 상담소의 입장이 궁금하시다면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공동성명] 왜곡된 성 인식 집합체,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즉각 사퇴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연속된 인사실패에 책임있게 조처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자격 미달 인사를 정부 요직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직장내 성희롱으로 인사 처분을 받고 성적 대상화하고 범죄를 '자유'로 묘사한 문제적인 시를 발표한 일도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미지를 눌러 살펴보기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성평등·여성폭력 정책질의 결과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에서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후보 55명에게 성평등과 여성폭력 공약을 공개적으로 질의하였습니다. 그중 47명의 후보자가 답변을 보내주었는데요, 어떤 후보자가 성평등 공약에 이해도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후보자들의 답변을 자세히 살펴보시려면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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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자회견] 우리는 노동착취로 만들어지는 빵을 먹지 않겠다

파리바게뜨의 노동자들이 휴식시간 보장과 불법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며 투쟁에 돌입한지도 어언 두달, 상담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이 연대의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제대로 된 일터에서 일하고 싶은 노동자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기자회견문이 궁금하시다면?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후기] 온라인 광장 <친족성폭력, 내가 말하기까지 걸린 시간 OO년>

2020년부터 지금까지 피해자들은 공소시효 폐지를 외치고 있습니다. 국가가 제멋대로 처벌가능기한을 두었지만, '가족의 문제' 치부되어 쉽게 가려지기 때문에 피해자가 자신의 문제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공소시효 폐지, 정말로 불가능한 일일까요? 법률 전문가와 당사자들의 목소리로 확인해봅시다. 👊이미지를 눌러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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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회복의 글쓰기, <글적글적>

상담소는 올해 오랜만에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글에는 신기한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나를 압도했던 일들을 글로 정리하니 다룰만한 일처럼 보이기도 하고, 나의 구체적인 경험이 글을 통해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나도 함께 화가 나거나 기쁘거나 해방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나 자신을 만나고 일상을 살아가는 힘을 서로 주고받는 글쓰기 프로그램은 6월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열림터 퇴소생활인 자립지원, 폴짝기금

열림터 퇴소 생활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폴짝기금' 프로젝트가 올해로 3회를 맞았습니다. 교육, 여행, 문화생활, 병원 등 '나'를 위한 지출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공지가 나간 후, 여러 또우리가 다양한 기금 사용 계획서를 열림터에 보내주었어요. 5월 한 달동안 또우리들과 기금 사용과 자립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가족이라는 자원이 결여된 친족성폭력생존자의 자립에는 어떤 사회적 지지기반이 필요할까? 완벽한 자립이란 게 존재할까?  자립 과정과 고민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반성폭력 응원하는 10초의 실천]

문자후원 #2540-1991(건당 3,000원)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 하고 싶은 말, 응원과 지지의 말을 담아 보내주세요!
[당신의 용기로 함께 만드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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